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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경기도 216개 도서관 자유 이용
'회원증 하나로' 경기도 216개 도서관 자유 이용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6.02.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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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가 1일부터 도내 216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됐다.

용인·안산·화성·파주·김포·포천·하남 등 7개 시 소속 60개 공공도서관과 30개 작은도서관이 최근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이날부터 책이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책이음 서비스 이용 가능 도서관은 지난해 14개 시군 126개 공공도서관에서 올해 21개 시군 216개 도서관으로 늘었다.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기도에서는 2014년 3개 시군 16개 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됐다.

경기도는 올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광주·양평·양주·의왕 등 50개 도서관에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어서 내년에는 서비스 지원도서관이 26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전국 93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2018년이면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과 이용방법 등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