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경기교육청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총 889명 출전
경기교육청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총 889명 출전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6.05.25 06: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경기도 선수단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선수 889명(남 504명, 여 385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 250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과 시·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

선수단 총감독인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용남 과장은 "3월부터 실시된 최종선발전을 통해 889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Respect(존중) 캠페인'을 통해 이번 대회가 학생스포츠현장을 배려·존중하는 인성교육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전망되며, 수영,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