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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퀸즈랜드주의회와 아동 보호 정책 논의
경기도의회, 퀸즈랜드주의회와 아동 보호 정책 논의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6.05.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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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퀸즈랜드주 친선 의원연맹이 23일 퀸즈랜드주의회의장 피터 윌링턴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퀸즈랜드주 친선 의원연맹(회장 최재백 의원)은 지난 23일 퀸즈랜드주의회의장 피터 윌링턴 (Hon Peter Wellington MP)을 예방하고 퀸즈랜드주의 아동보호 정책 및 폭력 방지 제도 등에 대해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최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큰 이슈가 됐던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아동보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시점에 자매도시인 퀸즈랜드주의 모범적 제도와 우수한 운영 체제에 대해서 듣고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리니 리나드(Leane Linard MP) '보건 지역 장애지원 및 폭력예방 위원회' 위원장은 "아동 학대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교와 정부가 함께 상시적인 아동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퀸즈랜드주 '아동, 가족과 지역사회 지원국'의 메튜 루피(Matthew Lupi)국장과 팀 윌슨(Tim Wilson)과장으로부터 직접 주의 아동보호 정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5월 19일 출국한 호주 퀸즈랜드 친선의원연맹 의원 7명은 시드니 총영사와의 간담회, 퀸즈랜드 주의회 예방, 주정부 아동보호 정책 설명회 및 주립미술관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