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55분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지름 35cm, 깊이 45c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 주민이 "땅에 구멍이 뚫렸고, 물컹한 느낌이 든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우수관로가 노후화돼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 김용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