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9 10:46 (화)
수원시 '농어업 체험관' 건립 위한 설문조사 실시
수원시 '농어업 체험관' 건립 위한 설문조사 실시
  • 한승진 기자
  • 승인 2016.06.22 05: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오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체험관 건립에 대한 관심사항,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부대시설에 대한 선호도이며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은 농업·어업·식품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건립되는 체험관은 연면적 1만8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