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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특화시장 '경기행복시장' 선정 완료
경기도형 특화시장 '경기행복시장' 선정 완료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6.09.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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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행복시장' 지원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경기행복시장'의 첫 번째 지원 대상은 이천의 사기막골도예촌 시장과 파주의 문산 자유시장이다.

도는 우선 사기막골도예촌 시장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창조형 시장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시장을 거점으로 캠핑장, 숙박시설 등을 한 데 묶어 DMZ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경기행복시장'사업은 도 지역 간 시장의 지역 특화요소를 강화해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 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지난 7~8월 두 달에 걸쳐 문화창조형, 통일관광형, 공유적시장경제형 세 가지 유형으로 지원대상을 공모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개 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 시장을 꾸준히 육성해 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