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평 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가칭)'가 지난 7일 오후 권선구 평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고평 생태교통문화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마을 사업으로 3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받아 평동지역을 생태교통문화마을로 조성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주민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호정(전 경기도의원)회장과 정해원·박용기 감사를 선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신 회장은 “앞으로 주민회의 등 성숙한 토론문화를 기반으로 마을조직과 사업을 계획해 주민 화합과 문화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