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8일 '의왕노인복지관 셔틀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시는 이날 사랑채노인복지관장에서 김성제 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셔틀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복지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시승식을 갖고 무사 운행을 기원했다.
새 셔틀버스는 45인승 3대, 35인승 1대로 시가 7억여 원을 들여 장만했다.
새 버스는 아름채 및 사랑채 노인복지관에 두 대씩 배치돼 차량 1대당 월~금요일, 매일 7회씩 시내 전역을 왕복한다.
시는 셔틀버스 4대가 하루 약 1100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을 수송, 1년 동안 이용 연인원이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께서는 셔틀버스를 타고 복지관에 편하게 오고가며 건강·교육·문화를 즐기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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