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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30일 북부청사서 개최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30일 북부청사서 개최
  • 이화연 기자
  • 승인 2016.09.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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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업체 30곳 참여…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 마련
평택항물류대표단 태국항만공사 양항활성화간담 기념사진.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16년도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업체 30여 곳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진행함은 물론,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8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생산업체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전자명함, 정보통신보조기기 등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또 법률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구직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사주풀이, 네일아트, 안마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고양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 30여 곳이 현장면접을 통해 26명의 장애인 구직자를 채용한 바 있다.

도는 오는 10월 27일 수원에서 올해 마지막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