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韓-印 수출상담회서 3천3백만 弗 실적
경기도 中企, 韓-印 수출상담회서 3천3백만 弗 실적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6.09.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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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TV '한식대첩4')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들이 9월 28일 수원 IBIS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인디아 투자 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에서 총 183건의 상담건수와 3,399만 5천 달러의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에서 인도 바이어만을 단독으로 초청하여 개최되는 최초의 수출상담회로서,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과 경기도 투자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해 인도 바이어들에게 경기도에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보전달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투자설명회는 도내 투자자를 비롯한 인도, 싱가포르, 중동 등의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구자랏주 수라트시 알엠 데사이 스마트시티추진위원장이 먼저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환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가 지난 4월 개소한 해외 기업의 한국출장사무소 기능을 하고 있는 유럽비즈니스센터(수원 광교)를 활용하여 인도기업과 도내 기업의 협력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것을 제안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인도 바이어들은 음료,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와 제약, 기계장치 및 IT, 운송 등 분야의 기업들로 총 44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97개의 수출 중소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의 SU-KAM POWER SYSTEMS社의 Khushboo Sachdev 대표는 “경기도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금번 상담을 통해 맺은 비즈니스 관계를 지속 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알루미늄 판재 및 각재 절단장치를 수출하고 있는 C사(김포시 소재)은 인도의 가공기계 전문유통사인 R사와 인도시장에 연간 135만 불 규모의 OEM 납품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제품보증기간 및 기타 세부거래 조건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굴삭기 부품인 유압 브레이커 전문 제조/수출업체인 T사(화성시 소재)는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인도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중, 인도의 건설업체 M사가 인도에서 추진중인 3개의 건설프로젝트와 제안서 작성을 준비중인 공공프로젝트의 참여를 제안 받았다.

양창수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인도기업 간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통상촉진과 투자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도지역 판로개척을 위해 ‘G-FAIR 뭄바이’와 ‘인도지역 수출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