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 6월까지 각 읍면동 지역회의를 거쳐 올라온 151건의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와 현장실사 후 선정된 45개 사업, 27억여 원 예산을 심사·의결했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 공동텃밭(커뮤니티 가든)조성, 다문화·이주민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 연구 용역, 등산로 및 오솔길 정비 등이다.
정승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예산편성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활동을 시작한 시 주민참여예산위는 현재 2기를 운영 중이며, 주민참여예산 홍보, 찾아가는 예산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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