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개인택시사업자를 부제별로 5명씩 20명을 모집한다. 

공단은 현재 법정대수 22대의 행복콜(휠체어 탑승가능한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인원은 매년 증가추세이다.

시와 공단은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특장차의 효율적 운영하는 방법으로 일반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왔다.

개인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 영업을 하다가 이동지원센터로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수락으로 운행된다.

모집공고는 15일부터 시 및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21~29일까지 공단(행복콜센터)을 방문 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선정은 서류와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공단과 1:1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부터 운행하게 된다.

/ 의정부=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