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람 책'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 책이란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에게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들려주는 것으로 '11월의 사람 책'은 정여울 작가로 「공부할 권리」「내가 사랑한 유럽」「헤세로 가는 길 」등 다수의 인문학 서적을 집필했다.
정 작가는 '소리 내어 읽는 즐거움, 삶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책을 통한 삶의 정신적 가치와 형성,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사람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고읍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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