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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한국형 NQF 관광숙박(호텔)' 산·학·관 MOU 체결
경민대 '한국형 NQF 관광숙박(호텔)' 산·학·관 MOU 체결
  • / 의정부·양주=김영근 기자
  • 승인 2016.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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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투이컴퍼니)

경민대학교(의정부 소재)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업무협약를 체결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부 장관이 참석했다.

교육계에서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이기우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우수호텔리어양성사업 선정대학인 경민대(부총장 홍지연)가 대표해 참가했다.

아울러 산업계에서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힐튼서울,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머큐어앰배서더쏘도베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역량체계(NQF, 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란 학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쌓은 직무능력 또는 자격이 학위와 비교 인정 함으로써 채용시 직무능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 풀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이준식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과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진정한 능력중심사회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 교육훈련계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6년 전문대학 최초로 '우수호텔 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