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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철도박물관 담장, 6개 테마 벽화 조성
의왕역~철도박물관 담장, 6개 테마 벽화 조성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6.12.3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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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퍼 로페즈 SNS)

의왕시는 부곡동 철도박물관로 의왕역 주변 담장에 벽화를 입혀 시민과 관광객에게 왕송호수 주변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의왕역 담장에 벽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색채가 흐려지고 인근 담장이 훼손되는 등 오히려 도시미관을 오히려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담장에 벽화를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조성했다.

의왕역을 시작으로 철도박물관 가는 길에 조성된 벽화거리는 '자연학습공원', '의왕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6개 테마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의왕역 벽화거리는 왕송호수와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명물로 자리잡으며 시의 또 다른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