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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규제지도 조사 평가 전국 1위
양주시, 전국 규제지도 조사 평가 전국 1위
  • / 양주=김영근 기자
  • 승인 2016.12.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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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행정자치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6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전국 규제지도 조사 평가'는 지자체간 규제개혁을 위해 전국 228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규칙 분석, 기업인 설문 조사를 근거로 규제지도를 발표하는 것이다.

시는 공장설립 및 다가구주택 인·허가를 완화하고, 기업 활동을 위한 융자, 입지 보조금 등 기업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불합리한 중앙법령 및 등록규제 다수 정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경제적 규제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정부방침과 함께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규제 애로 해결 등 평가지표를 근거로 실시한 도 규제개혁 평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