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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모집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모집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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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제롬과 이혼 (사진: tvN '택시')

경기도가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이란 산업·마을(주거)·관광·물류단지 등의 다양한 지역에 에너지 자립시설을 설치하고, 시설 운영으로 발생되는 유·무형의 이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총 30건의 사업계획을 응모 받아 안산, 남양주, 포천, 양평, 수원, 화성 구리 등 7개 시·군지역의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8개 유형 모델에서 총 '6㎿ 전력생산시설' 확충 효과를 거둔바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최대 50%(사업 당 10억 원) 이내로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에너지 고효율 설비 및 절감 설비, ▲LED 조명기구, ▲기타 발전시설 등을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설치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로, 심사절차를 거쳐서 4월 중순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1월 20일 오후 2시 30분 안산 소재 경기도에너지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 시군·공공기관·민간법인·개인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가능하며, 사업 응모방법은 필수 서류를 작성·구비해서 사업대상 지역의 관할 시청·군청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gg.go.kr)의 고시/공고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