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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화성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7.01.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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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황성태 화성부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여가부 장관과 시를 비롯한 신규 지정도시 16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기관 포상과 협약서 서명 및 현판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앞서 시는 시민 서포터즈 운영과 시민참여형 사업 제안 공모, 여성안심 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적 행정 인프라 구축과 민·관 협력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오는 2월 2일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직원 교육을 개최하고 화장실 비상벨 사업 등 63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