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불안한 국내정치 안보상황, 중국 및 일본과의 외교마찰 등 전국적으로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017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65사단장, 시의회 의장, 부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병무지청장, 보훈지청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의 2016년 통합방위 운영실적 및 2017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65사단의 보고를 통해 현 상황 인식, 16년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17년 통합방위 추진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핵심적인 기관장들이 참석해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대비태세를 논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17년에도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안보태세에 대한 필요성 공유에 필요한 체험형 통합방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 의정부=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