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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양주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 / 양주=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3.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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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인 내일사회적협동조합(대표 송영진)이 지역사회 어르신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 및 일거리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남방동에 소재해, 지난해부터 덕정동 융보아파트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3곳에 문구 포장 등의 일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으며, 전체적인 수익금이 월평균 약 300만원에 이른다.

또한, 2015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20여명을 보호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직업상담 및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등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이 일거리를 제공하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문구류 생산 포장 등 어려움을 겪던 기업체가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 일감을 의뢰, 양주시청 사회적기업에 애로사항을 문의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