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12일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식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주관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고양시 덕양구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개토식에 참석한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해 우리의 국토를 수호하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유해발굴부대인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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