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9 10:46 (화)
전입 수원시민, 「수원마을」 한 권이면 '수원을 한눈에'
전입 수원시민, 「수원마을」 한 권이면 '수원을 한눈에'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05.16 05: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입 수원시민에게 책자를 건네고 있다.

수원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느 곳에 물어봐야 할까? 야간에 각종 민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어디에 있을까?

수원시가 수원으로 이사 온 시민을 위한 생활안내서 「수원마을」을 발간해 15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자들에게 배포한다. ▲행정 ▲일자리·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안전·건강 ▲교통 ▲환경 ▲인문 등 8개 분야 92개 생활정보를 알려주는「수원마을」은 그야말로 수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수원에 살면서 궁금한 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에 전화해 물어보면 된다. 전문상담사가 신속하고 친절하게 답해준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원시청·4개 구청·경기도청(24시간 운영), 주요 전철역, 종합병원, 연화장, 각 동 주민센터 등 59곳에 있다. 주민등록등본 등 79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6개소를 제외하고, 저녁 7~10시까지 운영한다.

‘일자리·복지’에서는 수원일자리센터, 동 주민센터 일자리상담실, 장난감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문화·관광’에서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소개한다.

이밖에 통닭 골목, 종합병원, 수돗물 수질 정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수원시 평생학습관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수원시는 2015년 처음으로 전입 시민 생활안내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