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차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문향재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업무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75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희정 정보통신과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날 조찬포럼은 각 실무부서 팀장이 참가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의 업무 활용을 위하여 관련 현안 문제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정부를 위해 교통분야는 경전철과 연계한 버스노선의 효율적 조정안, 공동주택분야는 기 실시하였던 공동주택 관리비 분석의 개선 방안, CCTV분야에서는 현재 구축 중인 통합관제센터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를 위하여 일자리 분야는 우리시 실업현황 파악을 통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개선안, 민원분야에서는 생활민원 등 각종 민원의 현황 파악 및 관리 방안,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의정부시 대표 축제인 의정부음악극축제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 현재 실무부서에서 고민 중인 현안을 빅데이터로 풀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했다.

/ 의정부=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