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2 23:23 (금)
양주시 '제 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양주시 '제 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가
  •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6.06 09: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흥시 배곧상명공원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키친가든'이란 테마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주민텃밭, 기능성텃밭, 체험텃밭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텃밭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양주시는 건강한 먹거리 텃밭을 소재로 한 양주시마스터가드너의 ‘키친가든’을 선보였으며 식용 허브를 중심으로 한 식용꽃식물과 다양한 산나물로 전시부스 조성, 새로운 섬유도시로 떠오르는 양주의 상징적인 목화와 신 소득 으뜸작물로 각광받는 블루베리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아름담㈜와 미소농부들 회원으로 구성된 강소농 회원 5명이 여주가공품, 우엉차, 블루베리즙, 오미자청 등을 판매했다.

도시농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제13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학교학습원 우수사례 경진분야에서는 양주시 남면 상수초등학교가 대상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아이디어정원 분야에 양주시마스터가드너인 조명옥, 서순란이 참가하여 현장 경진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마스터가드너를 육성하여 스쿨가든 운영,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상자텃밭 보급 등을 통해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