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3일 의정부시청 및 의정부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락동 소재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보행이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거리에서 출근시간대인 8시 30분부터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전개 이후 지난 4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의 교통사고 제로화 교육현장인 중보뜰 공원내 교통안전 체험 교육거리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비를 실시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거리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매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장소로써,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교육거리를 방문하여 교육을 받는 원아들에게 밝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는 소중한 의미를 갖기도 하였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면 더욱 쾌적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통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결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