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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외식 창업 아이템, 본사의 역량이 중요
소액 외식 창업 아이템, 본사의 역량이 중요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7.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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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불법 혼인신고, 아들 논란 (사진: JTBC 뉴스)

작년 8월 이후 자영업자의 수는 떨어질 줄을 모르고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제활동을 이어가려는 중장년층과 실업난 및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이 증가하면서 창업의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은 높은 반면 매장내 수익률이 없어 의외로 매출부진을 겪는 업체들이 많다. 특히 창업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초보 창업자들이 임대료와 물가 상승의 부담감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생기면서 소액 외식 창업 아이템 중 최신 유행 트렌드 아이템만 보고 시작했다가 실패의 쓴 맛을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창업 아이템을 최종 결정할 때는 본사의 역량과 창업 아이템을 보다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가게 운영 시 필요로 하는 모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는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시작 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그 중에서 이미 우리 생활에 익숙하면서도 찾을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파주닭국수가 전국적으로 가맹점 수를 빠르게 확보하면서 소액 외식 창업 아이템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적으로 30여개의 가맹점 오픈이 잇따라 이루어지면서 칼국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식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처럼 파주닭국수가 성공 창업 가도를 달리게 된 요인으로는 아이템의 지속성, 차별성, 수익 구조를 꼽을 수 있다. 칼국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물류 공급이 안정적일 뿐 만 아니라 유통마진이 없어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AI에도 굴하지 않는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독자적인 경쟁력을 재입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홀 매출 50%, 배달 및 테이크아웃 매출 비용이 50%로 영업 시간 대비 매출 극대화를 올리고 있다는 점이 ‘파주닭국수’의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파주닭국수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축하여 중, 장년층은 물론이며 젊은 층의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일산 현대백화점, 인천 송도신도시, 청주, 아산, 부천 중동점 등 40여개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맹점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