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4일 영중농협, 농촌사랑봉사단과 함께 포천 북부권역 저소득 200가구를 대상으로 2017 무한돌봄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중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영중농협 농촌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열무김치의 재료를 영중농협(조합장 안남근)에서 전액 현물 후원, (주)삼신기전에서 행사에 필요한 기타 비용을 후원하여 진행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열무김치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스레 김치를 담궈 개별 포장 후 거동불편 등으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해 준 영중농협 안남근 조합장과 농촌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향후 북부센터와 영중농협 및 농촌사랑봉사단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