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소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고민정 원장이 우보한의원 창원점에 합류했다. 우보한의원에서 의술을 전하게 된 고 원장은 대구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한방소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편작한의원 초량점 진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3대를 이어온 우보한의원은 아토피, 백반증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네트워크 한의원으로써 전국 1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고민정 원장의 합류로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소아들에게도 수준 높은 진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우보한의원 네트워크 측 설명이다.

고 원장은 “말 뿐인 치료가 아니라 증거 중심의 난치성 피부치료를 펼치고 있는 우보한의원과 함께해 기쁘다”며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끊임없이 환자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보한의원 창원점의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이며 화요일, 금요일은 직장인 및 학생환자들을 위해 2시부터 9시까지 야간진료를,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신정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