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자로 민선 6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실·국장급 3명, 부단체장 7명, 과장급 40여명에 대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실·국장으로 박원석 교육협력국장, 이연희 환경국장, 한연희 수자원본부장을, 부단체장으로 정상균 평택부시장, 고광갑 시흥부시장, 이원영 이천부시장, 예창섭 구리부시장, 김건 의왕부시장, 최문환 양평부군수, 박창화 과천부시장을 각각 배치했다.

■ 승진

최문환 예산담당관(행정4급)은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추진, 재정 신속 집행, 실국 예산 편성, 추경 편성, 지방채 관리 등 예산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평부군수로 영전했다.

고광갑 환경정책과장(행정4급)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생태네트워크 구축, 환경산업 지원육성 등에 기여해 시흥부시장으로 영전했다.

이원영 지역정책과장(기술4급)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토지수용 업무 등을 원활히 추진해 이천부시장으로 영전했다.

박창화 따복하우스과장(기술4급)은 도정 핵심사업인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수립, 판교2030하우스 건립, 행복주택 발굴 등을 원활히 추진해 과천부시장으로 영전했다.

이연희 여성정책과장(행정4급)은 균형적 행정감각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정보기획담당관 등 행정경험을 갖고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국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 전보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교육협력국장으로, 정상균 교육협력국장은 평택부시장으로,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수자원본부장으로, 김건 환경국장은 의왕부시장으로 각각 영전했다.

또한 인사교류로 국토교통부에 파견됐던 예창섭 교통안전복지과장은 구리부시장으로, 연제찬 수자원본부장은 국토교통부로 각각 영전했다.

4급 과장급 승진은 소수직렬 배려, 여성공무원 발탁 등으로 지주연(사회복지) 장애인정책팀장 , 배홍수(방송통신) 통신운영팀장, 조준식(환경) 환경기술지원팀장이 각각 승진했다.

또한 실국 안배, 주요 사업 성과 우수자 발탁으로 박상일(행정) 산업입지정책팀장, 최영환(행정) 따복정책팀장, 김정문(행정) 전략산업팀장, 이안세(시설) 민자도로팀장, 장태호(시설) 건축심사팀장 등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