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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스토리] 의정부 자황한의원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전후 한방 치료로 임신 가능성 높여"
[메디 스토리] 의정부 자황한의원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전후 한방 치료로 임신 가능성 높여"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7.07.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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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정준영 (사진: 고은아 SNS)

결혼 평균 연령 증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난임 부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난임 환자 수가 2012년 19만 4193명에서 2016년 21만 9110명으로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부부들은 대부분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 하지만 시험관아기 시술의 경우 성공률이 20~30% 정도로 낮고 3~5회 정도 시술해야 착상에 성공하게 돼 이 과정에서 여성에게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매우 큰 신체적 고통까지 동반한다. 게다가 시술 과정에서 실패 시 자궁과 난소의 기능까지 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다음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궁과 몸의 기능을 완벽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양방 시험관 시술 전후 한방 치료가 병행된다면 착상률과 몸의 회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에 의정부 자황한의원의 경우, 난임 특화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꼼꼼히 파악한 뒤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전후 한방 치료를 진행한다. 우선 시술 전에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생리 이상증상을 개선해 배란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고,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따뜻하게 해 착상률을 높이고 착상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  

또한 시술 후에는 시술을 받고 실패할 때 유산했을 때와 같은 큰 자극이 올 수 있으므로 자궁 내 어혈을 배출하며 자궁 혈류 순환 촉진 및 난관난소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한방 치료를 통해 다음 임신 확률을 높인다.

의정부 한의원 자황한의원 안덕근 대표원장은 “약탕, 약침, 침, 왕뜸, 카본광선 등의 다양한 치료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강화시키게 된다”며 “특히 불임의 원인은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부부과 함께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함께 받는다면 임신 성공률을 더욱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