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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센스] 삼성동 맛집의 '조개갈비찜',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
[푸드 센스] 삼성동 맛집의 '조개갈비찜',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
  • 신정미 기자
  • 승인 2017.07.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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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지난 12일 초복을 지나면서 한차례 비구름이 지나갔지만, 온도가 낮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습도와 기온이 모두 높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열대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열대야란 밤의 가장 낮은 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하며, 높은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의사들은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건강에 좋은 여름철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해 여름철에 땀을 흘려 쉽게 지치는 우리 몸에 기력을 보충하고, 더위 때문에 나타나는 식욕부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여름철 보양식 중 해산물과 든든한 소갈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성동 맛집 ‘인기명’의 조갈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명’은 생생정보통 삼성동 조갈찜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삼성중앙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보양식 맛집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조갈찜’은 전복, 문어, 낙지, 오징어 등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간 조개찜은 물론, 부드러운 소 갈비찜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몸보신에도 탁월하다. 또한, 소갈비찜은 강황, 황기, 당귀 등 11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육수를 사용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조개찜과 갈비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보니, 몸보신으로도 많이 찾아주시지만, 호불호 없는 메뉴로 삼성동 회식 장소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많이 붐비는 편이니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