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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프라자] "업종변경 창업에 대해 밝히는 3가지 핵심 성공 포인트"
[Biz 프라자] "업종변경 창업에 대해 밝히는 3가지 핵심 성공 포인트"
  • 신정미 기자
  • 승인 2017.07.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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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업체수 증가율이 높아졌으며 국내 창업 브랜드중 60%는 창업 3년 안에 폐업하고, 5년 생존율은 29%에 불과하다.

지속되는 불경기와 취업난으로 충분한 준비없이 뛰어든 수많은 사람들이 폐업의 문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나아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급격히 하락한 소비 심리의 여파로 이미 수년간 가게를 운영하는 창업주들 역시 업종 변경 창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추세다.

이러한 치열해진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과연 업종변경 창업만이 획기적인 해결책일까? 

다수의 창업 전문가들은 업종변경 아이템을 따져볼 때 다음 3가지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업종 난이도와 노동 강도는 낮은지의 여부다. 뜨는 프렌차이즈라고 해서 시작한 생소한 아이템은 적응하는 데에만 시간이 걸리며 주방장과 같은 고인건비로 인해 오히려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내가 직접 운영 가능할 정도로 업종 난이도와 노동 강도가 낮은 아이템을 찾는 것이 답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아이템인지 여부이다. 아이템을 판단할 때 잠시 유행을 타는 아이템의 긍정적인 요소만 보고 시작한 창업은 거품이 빠졌을 때 걷잡을 수 없이 큰 하락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템이며 시기와 상권에 대한 영향을 최소로 받는 안정적인 아이템을 찾을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매출과 순이익에 대한 구조가 잘 잡혀있는지 살펴야 한다. 대부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각 브랜드의 높은 매출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높은 월 매출 대비 낮은 순이익으로 형성된 브랜드들이 다분하며 이는 힘들게 고생만 하고 본사만 배 부른 상황이 올 수 있다. 높은 매출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베이스 매출 대비 순이익률을 하나씩 따져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브랜드 중 하나로, 은화수식당이 다수의 외식 창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돈까스 창업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이곳은 매월 2~3개의 꾸준한 매장이 늘고 있는 브랜드로 창업 전문가들은 은화수식당의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포인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까스라는 대중적 메뉴와 시대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6000~8000원의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메뉴 구성, 돈까스만 튀기면 되는 낮은 업무 난이도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점을 꼽았다.

은화수식당 관계자는 “초기 3년 동안 C급 상권에서 직접 본사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구축한 운영 시간과 수익률에 대한 최적의 시스템과 부부 창업으로 작은 평수에서도 가능한 매장 운영은 소액 창업 아이템으로써 식당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로 낮췄다”며 “핵심 소비층인 20~30대 여성 타겟의 이색적인 컨셉의 매장은 핫 플레이스나 주거, 오피스 상권에서도 기본 이상의 매출이 나오는 돈까스 성공 창업 아이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