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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프라자]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 잘못 쓰면 여드름 증상 악화"
[Biz 프라자]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 잘못 쓰면 여드름 증상 악화"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7.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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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포천시장(오른쪽)

 

자외선은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거나 피부 질환 발생을 증가시켜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러한 해로운 영향을 방지하고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우리 피부를 얼마나 보호해 주는지는 ‘SPF’와 ‘PA’지수로 확인 할 수 있다. 먼저 SPF(Sun Protection Factor)는 UV-B(Ultra Violet B, 자외선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일정 시간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얼마나 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나타내 준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의 햇빛 노출은 삼가하고 선크림을 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와 긴 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파장이 긴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주고 유리창도 투과하기 때문에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기름기 없는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주어야 한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자외선차단에 덜 민감해 썬크림을 빼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들에게 선크림은 꼭 필요한 남자화장품이기도 하다. 자외선 안에서 안전한 사람은 없으므로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자외선차단은 필수다.

남자들의 경우 남자 선크림이나 남성용 비비크림을 고를 때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하는 부분이 바로 백탁현상이다. 백탁현상이란 남자화장품을 발랐을 때 하얘지는 정도를 말하며 야외활동, 스포츠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남자들의 경우는 백탁현상 없는 선크림이나 낮은 선크림이 좋다.

또한 남자들의 경우 여드름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므로 피부민감도를 줄여주는 순한선크림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쿨링효과를 가진 선크림이라면 더없이 좋겠다. 장시간 자외선을 쐬게 되면 피부가 여드름피부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제거, 여드름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크림은 필수품이다.

3년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보쏘드의 필 쏘 굿 선 젤은 백탁 없이 투명한 발림성으로 예민해서 트러블이 잘 나거나 번들거림, 백탁현상을 꺼려하는 남성에게 좋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단순한 스킨케어 단계를 가진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