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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프라자] "폼클렌징, 피부관리의 시작과 끝인 이유"
[Biz 프라자] "폼클렌징, 피부관리의 시작과 끝인 이유"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7.07.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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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포천시장(오른쪽)

 

피부 미인으로 불리는 스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비결이 있다. 꼼꼼한 세안과 딥 클렌징이다. 피부 표면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질, 미생물, 먼지, 화장품으로 뒤범벅돼 있다. 모두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다. 게다가 여름에는 높은 온도로 인한 모공확대와 땀 분비가 심하다. 세안과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오일과 워터, 티슈와 젤, 크림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기능도 상이하다. 블랙헤드를 녹이는 제품으로 출시된 모공 클렌저부터 모공 속까지 비운다는 진동 클렌저, 모공 청소용 브러쉬 등을 전용 매장과 화장품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폼클렌징 제품은 저자극형이 좋으며, 피부 타입에 따른 세심한 선택이 필요하다. 세안제 사용 자체가 연약한 피부에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자신과 맞지 않는 세안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에 각질과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추천한 폼클렌징 순위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얼굴 전체가 당기는 건성피부는 세안 후 더욱 거칠어지고 건조하기 쉽다. 유분 밸런스는 물론,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다. 실용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1960NY의 '휘핑 클렌저'는 알프스 산맥에 자생하는 허브의 세정 성분이 함유돼 있다.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미세거품이 촉촉한 딥 클렌징을 돕는다. 자극 없는 식물성 세정 성분을 사용해 쫀쫀한 피부로 가꿔준다.

메이크업, 각질, 피지를 한 번에 클렌징하고 싶다면 'RS 폼'을 추천한다. 식물성분 배합으로 저자극이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세안 후 당김을 최소화한다. 또한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은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클렌징한다. 번들거림 방지는 물론, 외부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폼클렌징은 피부 타입뿐만 아니라, 성별로도 구분해서 써야 한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고, 상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하다. 피지 밸런스 조절은 물론,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RS 폼 포 맨'은 남자를 위한 폼클렌징으로 천연 열매 추출물이 피부를 매끈하게 한다. 
 
트러블 피부 전용도 있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여드름과 과잉 피지, 각종 노폐물 제거에 추천한다. 코코넛 유래,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예민한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부드럽다.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 중인 이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