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빛과 함께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고온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흐르는 땀으로 인해 관리도 쉽지 않기 때문.

만약 피부가 붉어지며 두꺼워지고 각질이 두껍게 쌓인다면 건선을 의심할 필요도 있다. ‘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면역물질이 각질세포를 공격해 과다한 각질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만성화되기 쉬워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꼽힌다. 

근래 건선 환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매년 10월 29일 ‘세계건선의 날’ 행사가 있을 만큼 건선으로 고통 받는 이가 많다. 실제 전 세계 약 1억2500만명의 건선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선 성인환자의 경우, 관절이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코끼리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보한의원 창원점 고민정 원장은 “건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면역체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과다한 각질과 염증이 핵심”이라며 “건선치료는 면역불균형을 해결하고 각질 생성주기를 정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 원장이 의술을 전하고 있는 우보한의원 측이 최근 건선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약과 연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우건환은 건선의 근본 원인이 되는 면역기능 조절을 돕는 환약으로 초기에는 증상 치료를, 후기에는 면역 안정을 가져오는 역할이 기대 가능하다.

우건고는 면역세포를 정상화하고 각질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가려움증을 완화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민정 원장은 “건선 처방은 건선의 주요발병 기전인 T세포를 감소시키고 각질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건선의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며 “식습관 및 운동 등 면역체계를 개선하는 방법도 병행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건환, 우건고 모두 한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우보한의원 전국 12개 지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