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위치한 항공특성화 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017년 7월 7일 경찰청과 정비(드론)교육체계 및 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경비국 항공과는 각 지방 경찰청 항공대를 지원하며 수리온 헬기 등 19대를 보유하여 국민의 통합방위 및 대테러작전, 경호/경비작전, 범인추적 및 실종자 수색, 재해 또는 비상 시 인명/재난의 구조, 긴급환자 이송 및 화물 공수, 교통관리 및 공중정찰 등의 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이사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항공정비 학부장, 국방사관 학과장, 무인항공교육원장 등이, 경찰청에서는 경비국장(치안감), 항공과장, 항공정비대장, 항공안전계장, 항공안전반장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말, 동영상 시청,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관공서뿐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항공 관련 주요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실습, 인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된 교육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사 배출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지원하는 만큼 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시설, 자격증 특강,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많은 산학협력협약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제공을 위한 학교측의 노력이다"고 말하며 "매년 대형항공사, LCC항공사, 군 관련 항공정비사 배출률이 높은 이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8년 신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운항, 비파괴검사, 관광경영, 항공보안, 국방사관이 있으며 내신 및 수능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