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뷰티 &] '안티에이징' 달팽이 크림, 성분 함량 따져봐야 하는 이유
[뷰티 &] '안티에이징' 달팽이 크림, 성분 함량 따져봐야 하는 이유
  • 신정미 기자
  • 승인 2017.08.02 10: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노화의 가장 큰 징후는 무엇일까. 바로 피부의 주름이다. 특히 눈가의 잔주름과 입가의 팔자 주름, 이마 주름 등은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실제로 독일의 한 시장조사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47%는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일로 피부 노화를 꼽았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25세 이후 시작된다. 피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탄력 역시 떨어진다. 특히나 얼굴은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각질층이 얇고,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다. 이후 30대가 되면 노화는 가속도가 붙고, 갱년기가 오는 4~50대에는 칙칙한 피부 위로 깊게 주름이 팬다. 수분 부족으로 피부 타입이 건성으로 바뀌기도 한다.

노화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섭리이기에 막을 도리가 없다. 하지만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어도, 노화의 속도를 다소 늦출 수는 있다. 식단 조절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다. 육류 대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진한 화장을 자제한다. 또한 하루에 생수 1.8L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모공에 있는 찌꺼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능성 화장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포브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 AWS는 달팽이 크림 5단계 관리법을 추천한다. 일명 'AWS 5-STEP'이다. 'AWS 트리트먼트 에센스' ''AWS 앰플' 'AWS 아이 젤 크림' 'AWS 크림' 'AWS 나이트 팩'으로 구성된 기초 케어 세트다. 주름 개선은 물론 영양 공급까지 더해 피부의 탄력 유지를 돕는다.

10여 년 전 국내 시장에 첫 소개된 달팽이 점액을 이용한 화장품들은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다. 달팽이 크림은 1980년대 칠레 농가에서 유래됐다. 당시 달팽이가 스스로 피부 상처를 복구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달팽이 점액 효능 연구가 시작됐다.

그 결과 달팽이가 다쳤을 때 나오는 '뮤신'이란 점액질이 손상된 피부조직을 치료한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달팽이 크림이 재생크림의 대명사로 등장하게 된 배경이다. 지금도 각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을 꾸준히 출시 중이다. 특히 AWS는 Anti-Wrinkle Snail의 약자로, 노화 방지를 돕는 달팽이 점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중인 달팽이 크림 중에는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거나, 함유량이 지나치게 낮아 효능이 미미한 경우도 있다. 'AWS 5-STEP'은 제품별로 국내산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60~85% 함유됐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보습과 영양공급은 물론, 노화의 신호인 잔주름과 굵은 주름 개선 및 손상된 피부 복구에 도움을 주는 기초 세트다.

안티에이징 달팽이크림 ‘AWS 5-STEP’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