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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늦은밤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양주시 '늦은밤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8.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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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7일부터 양주시 전·의경회와 함께하는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들을 전용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심야시간대 범죄를 예방하고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시행하는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는 주 3회, 월(21:30~23:00), 수(21:30~23:00), 금(21:30~24:00)에 운영하며 여성,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이메일(daahh@korea.kr)이나 인근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오는 21일 운행 사항을 개별 공지할 예정으로 모집 인원에 따라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외곽지역 등의 거주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