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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스토리] 인천 연안부두 맛집 '내고향 강원도' 푸짐한 60첩 반상 눈길
[food 스토리] 인천 연안부두 맛집 '내고향 강원도' 푸짐한 60첩 반상 눈길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7.08.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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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 (사진: 김소영 SNS)

 

찌는 듯한 더위와 함께 초복, 중복이 지나고 말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여름을 온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말복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 여름 복날에 가장 인기가 많은 보양식은 단연코 ‘삼계탕’이라 할 수 있다.

‘내고향 강원도’는 싱싱한 랍스타를 비롯해 삼계탕, 생대하, 전어 등을 선보여 작년 9월 KBS2 ‘생생정보통’에서 인천 연안부두 내 60첩 반상의 원조로 방영된 바 있다.

복날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몸을 보해주는 이 곳의 60첩 반상에는 삼계탕과 랍스타찜은 물론,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생대하회, 전어 등 영양가가 풍부한 각종 스끼다시들을 제공한다. 또 해산물 한상 중 가장 인기 있는 간장게장은 연평도산 민꽃게로 조리해내 싱싱하고 비리지 않은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내고향강원도’ 횟집은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맛집 답게 횟집을 간판으로 내걸고 있지만, 회 뿐만 아니라 삼계탕 전문점과 버금갈 정도로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여내 초복, 중복 때도 문전성시를 이뤘던 곳으로 유명하다.

‘생생정보통’ 뿐만 아니라 작년 5월 SBS ‘생방송투데이’와 올해 4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방영 된 바 있으며, 최근 휴가철을 맞아 실내외 인테리어를 새 단장한 후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현재 ‘내고향강원도’ 횟집은 현재 인천 연안부두 회타운 횟집 중 방송에 최다출연한 경력으로 수도권 및 각지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 중 한 명은 “방송을 본 후 이 곳에 들려봤는데 생각보다도 더 푸짐한 스끼다시 양으로 회를 남길 정도였다. 인천 연안부두 횟집에서 가장 푸짐한 60첩 반상을 내는 곳인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