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2 23:23 (금)
[Medi 스토리] "만성적인 관절·척추통증…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로 치료"
[Medi 스토리] "만성적인 관절·척추통증…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로 치료"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7.08.11 11: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 수원 굿모닝하우스에서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과 중국 산둥성 리룽 산둥성 외사판공실 순시원 및 면담 참석자 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몸의 중심이 바로 잡혀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다.”  목, 허리, 척추디스크와 만성적인 목, 허리, 골반의 통증은 물론 어깨, 손목, 손가락 등의 관절 통증까지 그 근본적인 원인이 인체 불균형에 있다. 

부산 대연동 조성우제통의원 조성우 원장의 핵심 치료 개념인 바이오메카닉은 무엇일까. 바이오메카닉(biomechanic) 이란 생체역학적이라는 의미로 건물이나 구조물이 중력과 힘의 분산이 잘 이루어지는 균형을 형성해야, 구조가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 오래 지나도 그 기능을 유지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인체에 적용시켜본다면 우리 몸 또한 골격의 구조가 좋아야 신경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노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정렬과 인대의 튼튼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 디스크와 허리디스크, 만성적인 관절의 통증과 거북목 증후군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절과 척추 통증의 근본은 인체 불균형에서 출발한다. 

몸의 균형이 바로 잡혀야 올바른 힘이 가해지는데,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디스크나 관절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관절통증과 척추통증의 치료법으로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 치료가 있다. 프롤로테라피는 흔히 인대강화주사로 알려져 있는데, 약해진 디스크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주사치료로 근육의 재생능력을 이끌어낸다.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는 인체 불균형을 파악하여 약해진 디스크 주변 구조물을 강화하기 위해 포도당이나 혈장을 이용하는 주사치료법이다.

현재 포도당을 이용한 프롤로테라피만이 보건복지부 고시 법적 인정 비급여 치료로 등록되어있으며, 프롤로테라피는 부작용이 가장 적으면서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주사 치료 후 보통 3~4일은 더 아플 수도 있고, 오히려 다른 부위가 아프기도 하지만 추후에 점차 통증이 완화된다. 평균 치료횟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6~10회 정도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10~15분가량으로 짧기에 바쁜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프롤로테라피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으며 회복시간 또한 짧다. 시술에 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 합병증의 우려가 없고 반복적인 시술에도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는 물론이고 거북목, 일자목 치료 등 다양한 관절 통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조성우 원장은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는 약한 디스크 주변 구조물을 강화하고 안정시켜 통증을 치료한다”라며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프롤로테라피는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10~15분가량으로 짧기 때문에 바쁜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라며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치료해나가다 보면 가장 부작용이 적으면서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조 원장은 바이오메카닉 도수치료, 프롤로테라피 중점으로 인체 불균형으로 인한 디스크, 만성통증, 관절통증을 치료하고 있다. 바이오메카닉 도수치료, AO(아틀라스) 도수치료, 바이오메카닉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 등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비수술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있다.

<도움말=조성우제통의원 조성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