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간부문의 우수한 역량과 자원을 재난예방과 복구지원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의정부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의정부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 내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17명과 이성인 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동원,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활동방안과 2017년 의정부시 안전한국훈련 관련 민‧관 협력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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