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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진, 방과후지도사·아동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풍성
한교진, 방과후지도사·아동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풍성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10.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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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환희 인스타그램)

취업을 위해 본인의 업무능력을 보여주는 자격증은 필수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각 분야 자격증의 종류가 증가하면서, 개중에는 취득해도 별 이익이 없는 자격증도 적지 않다.

특히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인정하지 않는 자격증을 마치 공인 자격증인 것처럼 속여 학원비 등을 갈취하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취득하려는 자격증의 일련번호와 발급기관 등을 확실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국가자격증의 경우 해당 정부 부처가, 민간자격증의 경우 한국기술개발진흥원에서 인증된 자격증이 효력을 가진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47종에 이르는 민간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교진 홈페이지에서는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 등 각 자격증의 등록번호를 공개,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한교진 자격증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전 과정을 취득하는 데 일체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수강료가 전면 무료인 것은 물론, 교재 역시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용자들은 회원가입을 하기 전에 공개되는 샘플 강의를 듣고 수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가장 수요가 높은 자격증으로는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 과정이 있다. 맞벌이나 편부모 가정 아동을 방과 후 보호,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는 최근 그 종류가 더욱 세분화됐다.

대표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와 영어구연동화 지도사, NIE 지도사, 독서논술 지도사 등이 있으며 특정 과목이 약한 자녀를 위해 직접 강의를 수강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고 한교진 관계자는 말한다.

심리상담사는 노인부터 아동까지 각종 심리적 문제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매개체에 따라 미술과 음악, 색채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한편, 한교진에서는 점차적으로 무료수강 과목의 수를 늘려갈 방침이며, 올해 들어 추가된 과정으로는 IT 과정과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 한국사지도사 과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