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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19구조대 출동구역 개선 과제 장관상' 수상
의정부시 '119구조대 출동구역 개선 과제 장관상' 수상
  •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9.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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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시․도 경계 인근 지역 119구조대 출동 구역 개선’ 과제가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 공모에서 우수로 선정되어 제안자인 체육과 이주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주철 주무관이 제안한 과제는 현재 구조대의 출동구역이 관할 시․도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시․도 경계 인근 지역 국민들은 가장 가까운 구조대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관할 소방서의 구조대를 이용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해당 제안은 국민심사위원 및 관련 부처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빠르게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과제 건의자와 국민심사위원, 관계부처 공무원 및 일반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발표 및 자유발언, 각 부처 검토의견을 나누고 우수과제로 선정된 27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 공무원 및 일반 시민이 제출한 72건의 건의 과제를 응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