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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셔널레이저, 피부에 딱지가 생기지 않는 시술 주목
프락셔널레이저, 피부에 딱지가 생기지 않는 시술 주목
  • 신정미 기자
  • 승인 2017.1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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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이상민 (사진: 장희진 SNS)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공부에 집중하느라 불규칙한 식사, 수면부족 등 생활 패턴이 어긋나면서 생긴 각종 피부 트러블 및 여드름을 비롯 여드름 흉터 개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선릉역에 위치한 매직피부과 장훈영(피부과 전문의) 원장은 "여드름 흉터, 잡티, 칙칙한 피부 고민을 가진 예비 대학생들의 내원이 급증했다"면서 "여드름의 경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성인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고 여드름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무작정 여드름 흉터, 늘어진 모공을 치료하는 기존 시술법은 통증이 심하고 오랜 치료 기간이 필요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다양한 시술법이 도입되면서 흉터, 모공 치료를 보다 적은 통증과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른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인라이튼 피코레이저의 프락셔널 렌즈를 이용한 니플스 시술과 같은 흉터 개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고 장 원장은 전했다.

'니플스' 시술(Non-Invasive Fractional Laser Spallation)은 인라이튼 레이저의 특수한 렌즈를 이용해 프락셔널 레이저와 같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술법이다.

니플스 시술은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속 진피층의 미세한 홀을 만들어내 그 공간에 콜라겐이 재생성되면서 피부 재생, 흉터, 모공 개선의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고 장 원장은 설명했다.

장훈영 원장은 "시술 후 피부에 딱지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차별화된 흉터 개선 시술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인라이튼 니플스 시술은 특수 제작 전용 마스크가 있어 시술 시 멍, 붓기를 줄일 수 있고 시술 통증을 최소화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선릉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피부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