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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경기도,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12.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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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성공적인 사업추진 결의를 위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가 21일 오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4개 보건소 대표, 도 광역치매센터장,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 지역 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기관 및 개인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도내 보건 관련 기관들의 2018년 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도시(안산) ▲영양플러스 및 만족 플러스(양주) ▲공동 금연환경조성(평택 송탄) ▲시민이 공감하는 명품 잇몸 만들기(여주)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하남) 등 14개 기관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군 공무원 분야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한 김춘숙(김포) 등 8명이, 민간인 분야는 양주시 의용소방대 홍정애 등 13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17년 여성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단하고, 여성 건강 분석 및 통계집 발간과 ‘취약계층 여성건강정책 포럼’ 등을 개최했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 인력 1,6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32회 실시해 사업 기획 등 역량을 강화했으며, 질병 예방의 중요성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해 G-버스 등에 홍보하는 등 도민의 건강증진 촉진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