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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자활센터 '커피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오산지역자활센터 '커피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7.1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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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자활센터(대표 양덕렬) 카페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커피 나눔 바자회’를 열고 현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오산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은 ‘행복으로 가는 로스터리카페’에서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동 카페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 구성되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탈수급을 통한 자활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산지역자활센터의 택배사업단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남촌동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의 김장김치를 남촌동 저소득층 50가구에 매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있는 등 비록 자신들도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좋은 모델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