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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박관우 교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평가자문단' 위원 위촉
한신대학교 박관우 교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평가자문단' 위원 위촉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1.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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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18일 The-K 호텔에서 진행된 지역 발전사업의 추진실적 종합평가를 위한 ‘2018 균형 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촉식에서 박관우 교수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위 송재호 위원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올해 선정된 평가자문단 위원, 평가지원기관 김성훈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선정된 2018년 평가자문단은 2017년 지특회계로 지원된 사업(총 962개, 9.4조 원)에 대한 성과 등을 평가하고 사업구조를 점검해 나간다. 세부적으로 ‘경제발전 계정’ 부처편성 총 99개의 사업 중 82개의 세부사업(4.7조 원)을 평가한다.

또한 ‘생활기반 계정’ 시·도 자율편성 37개, 시·군·구 자율편성 5개 사업 등 42개 포괄 보조 사업에 대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총 880개 사업(시·도 404개, 시·군·구 476개) 4.7조원의 평가를 담당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위촉된 평가자문단과 함께 올 한해 동안 부처 사업의 성과 평가 및 사업구조를 점검하고, 균형 발전 정책에 부합하는 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사업의 사업평가 자율성을 강화하고, 시도 자체 평가에 대한 메타평가 기준을 강화해 책임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관우 교수는 “앞으로 지역 발전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비롯해 균형적인 지역 발전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