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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12.10 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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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위안부 피해 안점순 할머니 삶 다룬 영상 제작

수원시가 수원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90) 할머니의 삶을 다룬 영상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제작해 8일 공개했다.

안 할머니는 14살 되던 해인, 1942년 일본군에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지옥 같았던 3년을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광복 후 1년여를 헤매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30여 년 전부터 수원에 사는 할머니는 1993년 ‘위안부 피해 여성’으로 등록했다.

안 할머니는 영상에서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지 않는데, 가해자(일본 정부)는 자신의 죄를 모른 채 당당하고, 피해자인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 네이버 TV, 수원시 유튜브 채널, 수원시 공식 SNS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고은 시인은 2014년 수원 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앞두고 추모시를 써서 수원시에 헌납했고, 시는 추모시비를 만들어 소녀상 옆에 설치했다. 그러나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나락에 떨어진 고은 시인의 추모시비 철거를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시는 지난달 28일 슬그머니 시비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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