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2 23:23 (금)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누림아트홀에서 연주회 개최
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누림아트홀에서 연주회 개최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8.02.22 07: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수산 스님,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문형 광교산주민대표협의회 대표.

화성시지역아동센터 12개소 72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H-주니어 오케스트라’가 2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H-주니어 오케스트라’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6년 9월부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4종의 악기와 전문강사 교습을 지원받아 실력을 키워왔다.

아이들은 아리랑 등 총 8곡의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으며,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인재들과 힘을 합쳐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부모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