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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안전한 수원 위한 '시민 안전본부' 신설 공약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안전한 수원 위한 '시민 안전본부' 신설 공약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8.03.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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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하여 안전, 방범, 교통으로 나누어진 파트별 역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이기우 새수원새희망 캠프>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 재난 등 위급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안전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한 (가칭)'시민안전본부' 신설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2년 문을 연 이의동 소재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하여 안전, 방범, 교통으로 나누어진 파트별 역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책전문가와의 협의를 토대로 ‘시민이 안전한 수원 만들기’를 위한 공약을 피력했다.

그리고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두운 환경을 정비하는 ‘선샤인(SUN SHINE)사업’ 19가지 세부 사업 중 사업 목적과 무관한 16개 사업(시 외곽 둘레길인 수원 팔색길 사업, LED건물번호판 사업 등)을 정리하고, 사업의 본질인 지능형 스마트 CCTV 교체 및 증설, 골목길 가로등과 보안등의 추가 설치 및 조도 향상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오원춘 사건, 수원역 여대생 납치살인 사건 등 대형 강력범죄가 빈번히 일어나 안전하지 않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원’을 위한 ‘도시안전 컨트롤타워’의 설립과 함께 관련 업무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